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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이호재 감독과 오래 전 결별…SM 측 "정확한 시기 알 수 없다"

기사등록 : 2018-11-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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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다나와 이호재 감독이 오래전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뉴스핌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면서도 "오래 전에 헤어졌다고는 하는데 정확히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다나는 2016년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열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상대가 이호재 감독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다나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다나는 공개 열애 중 이호재 감독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으나 현재 이 사진들도 모두 삭제됐다.

2001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다나는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 '로빈훗' 등에도 출연했으며 시트콤 '논스톱3' 등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다나는 최근 다이어트 도전기를 다룬 리얼리티 '다시 날개 다나'에 출연을 결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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