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원주 시민들의 명예멘토가 돼 오는 8일 원주 문화공간 낭만섬으로 '인문소풍'을 떠난다.
명예멘토 강형욱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주관하는 '인문소풍'은 사회 저명인사들이 일일 명예멘토가 돼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다.
강형욱과 함께하는 세 번째 인문소풍은 '반갑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명예멘토와 멘티가 음식을 가져와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포틀럭파티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형욱은 원주 시민들에게 '이웃과의 소통'을 주제로 이웃 간의 사소한 분쟁을 재치있고 지혜롭게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명예멘토 강형욱은 "저도 이웃 간의 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웃 간의 관계를 위해 어떤 배려를 하고 있고, 받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다"면서 "이번 인문소풍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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