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전에 메리츠종금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15만원 대비 6% 낮은 수준이다.
현대차는 국내 최대의 완성차 업체로, 관계사인 기아차와 함께 국내 시장 과점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김준성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현대차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저성장·경쟁심화 환경 속 신차효과 만을 통한 과거 수준으로의 높은 이익 개선은 불가능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Downside보다는 Upside를 논할 시기
▶ 19년 국내 및 미국공장의 가동률 개선과 인센티브 감소를 통해 17년 수준의 이익 회복은 가능할 전망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24조4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24조2012억원 대비 0.9%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89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조2042억원 대비 7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692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523억7100만원 대비 68.4% 감소했다.
지난 6일 주가는 전일대비 3.37% 상승한 10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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