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전자가 전국 주요 매장에서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인 'LG 오브제'의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 융복합 가전 'LG 오브제'.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진=LG전자]

7일 LG전자는 전국 베스트샵과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LG 오브제를 전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LG 오브제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해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색인 제품이다.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TV, 오디오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문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LG전자는 LG 오브제의 판매확대를 위해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한 명품 와인 오프너인 '알레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LG 오브제 TV 구매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 LG 오브제 제품을 두 대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각 제품마다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나만의 공간, 나만의 시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를 통해 고객들이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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