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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

기사등록 : 2018-1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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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ICT사업 운영업체인 ㈜더존비즈온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급변하는 데이터 경쟁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금융 서비스 지원 및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BNK금융그룹이 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ICT사업 운영업체인 ㈜더존비즈온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이사, BNK금융그룹 박훈기 그룹디지털총괄부문장, ㈜더존비즈온 안재봉 상무, 서광희 상무[사진=BNK금융그룹]2018.11.7.

양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금융상품 기획 및 개발, 빅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빅데이터 기반 공동 마케팅 추진, 빅데이터 전문인력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역량강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대량의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상품 서비스 개발과 여신업무 효율성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빅데이터 보유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BNK금융그룹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대외 경쟁력을 증대시켜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창의적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BNK금융그룹 박훈기 그룹디지털총괄부문장은 “마이데이터산업 등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신규 비즈니스 창출 노력은 매우 중요한 성장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다양한 기업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의 경험 및 노하우가 결합되면 높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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