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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

기사등록 : 2018-1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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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가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경영개선, 정책자금 지원, 재기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에서 6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남에는 창원, 진주, 김해, 통영에 4개의 센터가 있다.

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청] 2018.8.6.

그동안 양산은 김해센터 관할에 속해 있어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정보 부족으로 정부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이에 시는 양산센터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센터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가 2019년 7월 양산비즈니스센터 내 개소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 유치는 시민과 시가 하나 되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으로 만들어낸 쾌거로 소상공인이 행복한 양산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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