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핀크스 골프클럽이 베스트 골프 코스로 선정됐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핀크스 골프클럽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18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다시한번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99년에 개장한 핀크스 골프클럽은 골프코스 설계자인 테오도어 로빈슨과 건축가 이타미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다.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풍광이 특징이다. 핀크스는 라틴어로 ‘누가 그림을 그렸다’라는 의미다.
핀크스 골프 클럽 WEST 9홀 전경. [사진= 핀크스 GC] |
월드 골프 어워드의 집행위원장 크리스 프로스트는 “핀크스 골프클럽 골프 코스는 한국 최고이자 글로벌 골프 업계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할 만큼 매우 매력적이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이 골프장은 유로피안 대회인 발레타인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KLPGA 레이디스클래식 등 저명한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 상은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지칭하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골프부분 시상으로 전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의 투표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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