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산신이 살 것 같아… 설악이 품어 더욱 신비로운 절 '신흥사'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㉓ 설악 신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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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지난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산지승원인 산사 7개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총 7곳의 산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뉴스핌은 7대 산사 외에도 한국의 사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30회에 걸쳐 한국의 사찰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설악=뉴스핌] 송유미 기자 = 단풍이 수려해 가을에 으뜸으로 꼽히는 설악산은 비선대, 봉정암, 대승폭포 등 국내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표 산 중 하나다.

설악산이 품은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6년(652년)에 세워졌으며 처음에는 향성사라 불렸다. 여러 차례 불에 타 소실되고 재건한 절은 한때는 선정사라 불리기도 했다. 1000년동안 번창했던 선정사는 1592년 임진왜란으로 구층탑이 파괴되고 1642년에는 화재로 타 버렸다.

그러다 1644년 세 승려가 똑같이 이곳에 절을 세우면 길할 것이란 꿈을 꾸고 절을 세웠는데 신의 계시를 받고 세웠다 해 신흥사라 불렀다. 당시 지은 대웅전, 명부전, 보제루, 칠성각 등의 건물이 현존한다.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443호의 향성사지삼층석탑과 청동시루·범종,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5호인 경판 277매(), 사천왕상 등이 있다.

1997년 10월에는 높이 14.6m로 세계 최대의 청동불좌상이 조성됐다. 이 청동대불은 통일을 염원하며 세워졌으며 '통일대불'로도 부른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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