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5G 클라우드 서비스로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T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에 정기영 KT Cloud플랫폼담당 팀장(가운데)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KT] |
KT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혁신 클라우드 서비스상(Most Innovative Cloud Service)’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며 네트워크 기술뿐 아니라 미디어 및 마케팅 분야에서 전 세계 통신업계 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인 KT의 네트워크 기술력과 2010년부터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KT는 기업 및 금융 전용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1호 G-Cloud 인증 사업자로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상용화에 성공해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 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구현한 5G 클라우드 구조를 제시했다.
이용규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KT의 한발 앞선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최고의 5G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