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우수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와 일자리를 찾는 청년을 이어주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사진=SK텔레콤] |
SK텔레콤은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중구 SK 남산 그린빌딩 20층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에서 자사 우수 협력사를 위한 첫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는 오는 15일 개관하며 SK그룹 공유인프라 활동의 일환으로 SK텔레콤 협력사 임직원들이 교육, 세미나, 회의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엑슨투, 비디, 미디어브레인 등 SK텔레콤 우수 협력사 17개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재무·소프트웨어 개발·빅데이터 분석 등 회사별로 다양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채용 박람회에서 협력사와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채용된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 직무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력사 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동섭 공급망관리(SCM) 그룹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및 사회와 함께 상생·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