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2018 피플스초이스 시상식이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가운데 인권변호사 브라이언 스티븐슨이 최고상인 '피플스 챔피언' 상을 받았다. 스티븐슨은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의 가난한 흑인 동네에서 자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현재는 뉴욕 대학 로스쿨 교수이자 법률 사무소 상임 이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싸우고 있다. 스티븐슨은 지난 2016년 회고록 '윌터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을 출판해 40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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