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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복지부 입장 환영"

기사등록 : 2018-11-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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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대변인 "CCTV 설치, 복지부와 적극 협력‥민간병원 확대 지원"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의 병원 수술실 CCTV 자율설치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사진=경기도청]

13일 오전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수술실 CCTV 자율설치 권장 복지부 입장을 환영합니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김 대변인은 "경기도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후, '환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수술실 CCTV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전체로 '수술실 CCTV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는 수술실 CCTV 설치에 뜻을 같이하는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병원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수술실 CCTV 운영 노하우 전수를 비롯해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도차원의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환자 동의를 전제로 수술실 CCTV 자율설치를 권장하고  '의료계, 환자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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