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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불주먹’ 김지연, 3연승 도전…안토니나 셰브첸코와 맞불

기사등록 : 2018-11-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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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불주먹’ 김지연이 안토니나 셰브첸코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김지연(29)이 다음달 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디 얼티밋 파이터 28(TUF 28) 피날레에서 안토니나 셰브첸코(33·키르기스스탄)와 맞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지연이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UFC 아시아]

당초 안토니나 셰브첸코의 상대는 에슐리 에반스-스미스였으나, 훈련 중 부상을 입어 김지연이 대신 출전하게 됐다. 안토니나 셰브첸코는 여성 플라이급 1위 발렌티나 셰브첸코의 친언니다.

김지연은 킥복싱과 복싱을 거쳐 종합격투기에 합류한 타격가다. 격투기 전적은 8승2무1패(UFC 2승1패)다.

지난해 6월 UFC 밴텀급으로 데뷔한 김지연은 루시 푸딜로바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옮긴 뒤 지난 1월28일 UFC on Fox 27에서 저스틴 키시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6월28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UFC 파이트 나이트 132에 출전해 멜린다 파비앙을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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