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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주연 '사자', 크랭크업 전에 18개국 선판매 쾌거

기사등록 : 2018-11-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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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싱가포르·대만·독일·벨기에·네덜란드·스위스 등 판매
해외 배급사 "'신과 함께' 이어 뛰어난 작품으로 자리매김" 기대
박서준·안성기·우도환 등 현재 촬영 중…2019년 개봉 예정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사자’가 단 40초의 프로모(promo) 영상만으로 전세계 18개국에 선판매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사자’가 세계 3대 콘텐츠 마켓 중 하나로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서 40초 프로모 영상을 공개해 전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기대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사자'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번에 판매된 국가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등 유럽 전역이다.

더욱이 ‘사자’는 지난 8월14일 크랭크인해 아직 촬영이 진행 중인 상황. 크랭크업 전에 짧은 영상만으로 18개국 선판매의 성과를 이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외 바이어들은 “흥미롭고 강렬하며 치명적이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인도네시아 배급사 Purple Plan), “‘신과 함께’에 이어 또 하나의 뛰어난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대만 배급사 Movie Cloud)이라며 폭발적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자’는 아버지를 잃은 상처를 지닌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7년 여름 개봉해 565만 관객을 사로잡은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의기투합하고 안성기, 우도환이 가세했다. 

‘사자’는 현재 촬영에 한창으로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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