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증권·금융

[특징주] 제이씨현시스템, 이낙연 총리 드론 규제 혁신 '전용 비행구역' 신설 추진…강세

기사등록 : 2018-11-15 13:39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제이씨현시스템이 정부의 드론 규제 혁신 추진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씨현시스템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190원, 3.41%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7회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드론에 대한 규제를 혁신키로 했다.

국토부는 드론 제조업체와 연구기관이 모여있는 대전에 '드론 전용 비행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드론 산업에 대해서는 비행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비행승인 및 고도 제한을 푸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하천 둔치 등 하천 지역 내 점용허가를 받아 드론공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만들 방침이다. 교육용 드론 등 저위험 드론을 비행승인 없이 보다 쉽게 날릴 수 있도록 '저위험 드론 비행구역'을 확대하고, 완구·레저용 드론에 대한 비행승인도 완화할 방침이다.

제이씨현은 세계 최대 드론 전문업체인 중국 DJI의 국내 공식 공급 업체다. 드론 플랫폼 비즈니스인 '드론플라이(DroneFly) 3.0'을 발표하는 등 드론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oa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