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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또 음원유출 사고…19일 컴백 앞두고 악재 겹쳐

기사등록 : 2018-11-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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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유출됐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워너원의 정규 1집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과 가사가 지난 14일 오후부터 SNS를 충심으로 퍼지고 있다. 당초 음원 공개 예정일은 오는 19일이었다.

그룹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0+1=1(I PROMISE YOU)'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워너원의 음원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도 컴백을 닷새 앞두고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타이틀곡 ‘부메랑’과 수록곡 ‘골드’ 등의 음원이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음원유출 사태에 “파일이 유출된 직후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 신고 등 내부조치를 취했다”며 “매우 유감이며, 유포자 출처를 찾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워너원은 몇 가지 악재를 맞았다. 지난달 30일에는 영화와 뮤지컬 ‘헤드윅’을 만든 존 카메론 미첼이 워너원 컴백 티저 영상이 ‘헤드윅’ 상징 이미지를 가져다 사용했다고 지적하면서 문제가 됐다. 여기에 두 번째 음원 유출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워너원은 19일 정규 1집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를 발매하고 올해 말까지 예정된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앞서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멤버로 팀을 결성하고 약 1년 반 동안 활동해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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