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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펜스 美 부통령 기다리다 선잠?

기사등록 : 2018-1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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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칼럼리스트, 문 대통령이 펜스 기다리는 모습 트윗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을 기다리다 의자에 앉아 눈을 붙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오전 11시 20분부터 11시 55분(현지시간)까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 현황에 대해 협의했다.

WP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출처=트위터>

이런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의 외교·안보 담당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은 트위터에 "문 대통령이 펜스 부통령을 기다리며 잠에 빠졌다"고 전하며 문 대통령이 의자에 앉아 눈을 감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펜스 부통령은 예정됐던 회담 시간보다 늦게 회담 장소에 도착, 문 대통령은 약 15분간 펜스 부통령을 기다렸다.

잠시 후 조시 로긴은 다시 "모든 게 잘 됐다. 펜스 부통령이 도착했고 문 대통령이 잠에서 깨어났다"고 트윗했다. 

WP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출처=트위터>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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