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8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함안 농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을 하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토우리영농조합, 유성식품 등 총 12개 법인‧업체가 참가했다.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경남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함안군 부스[사진=함안군청]2018.11.16.

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13개를 설치해 단감, 파프리카, 연근, 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수제쿠키, 연근가공품, 메론장아찌, 엿기름, 감식초 등 가공식품류를 포함한 총 3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군 홍보관 부스를 운영해 아라가야의 역사를 자랑하는 함안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홍보책자를 배부해 다양한 소비자 참여 행사를 통해 함안의 농특산물과 문화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함안 농·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판촉을 시도해 지역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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