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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바 거래정지에 '투심' 셀트리온으로…셀트리온제약 23% '↑'

기사등록 : 2018-11-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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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株 전반 ‘훈풍’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제약·바이오 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23.38%(1만2300원) 오른 6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헬스케어는 7.82%(5300원) 상승한 7만3100원, 셀트리온은 3.66%(8000원) 오른 22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오랫동안 바이오업계를 짓누르고 있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이슈가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없어졌다”며 “특히 제약 주도주인 삼성바이오의 거래가 정지, 셀트리온으로 투자자들이 옮겨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시장의 의약품 업종도 상승세다. 이연제약(4.60%), 진원생명과학(2.29%), 명문제약(2.95%), 일양약품(1.69%), 삼진제약(3.65%), 동성제약(4.13%), 대원제약(2.93%), 부광약품(2.33%), 알보젠코리아(5.31%), JW중외제약(1.24%), 동화약품(2.66%) 등이 상승세다.

신라젠(3.24%), 에이치엘비(0.96%), 바이로메드(2.78%), 메디톡스(0.87%), 코오롱티슈진(5.14%), 제넥신(3.32%), 코미팜(2.01%), 휴젤(1.62%), 차바이오텍(0.50%)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의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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