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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카카오 CP 'A1' 평가..."수익성 회복 어려울 전망"

기사등록 : 2018-1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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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광고사업 매출 부진에 신사업 추진으로 비용 증가"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이 16일 카카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카카오의 A1 평가 이유로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시장지위 △무차입 재무구조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수익성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김승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포털광고사업의 부진한 매출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공격적인 신사업 추진으로 인해 관련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예년 수준의 수익성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대규모 인력 채용을 단행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신사업 관련 지급수수료, 마케팅비용 등도 증가해 제반 수익구조가 저하됐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자료=한국기업평가]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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