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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물산은 발하쉬 발전사업 지분에 대해 풋옵션(지분재매각청구권)을 행사한 결과, 삼룩에너지사 및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1억464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합의하고 해당 사업을 종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성물산은 발하쉬 발전사업 사업목적회사인 BTPP사 지분 전부(지분율 50% +1주)에 대한 풋옵션을 카자흐스탄 국영 발전회사인 삼룩에너지사를 상대로 2016년 8월 31일 행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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