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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특산물 53만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기사등록 : 2018-1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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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50여개 품목 선보여

[산청=뉴스핌] 최관호 기자 =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산청군의 농특산물이 큰 인기를 누렸다.

경남 산청군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18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청] 2018.11.19

경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320개사 500부스 규모로 열린 대규모 박람회다. 각종 세미나와 국내외 바이오 초청 상담회, 각종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지역 15개 기업이 오소리오일, 생강진액, 아로니아, 고사리, 약초류 등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6200만원의 판매수입을 거뒀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도 6개 업체가 참가해 미국, 중국, 베트남, 호주 등 8개국 바이어 30명으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53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산청지역 농특산물 기업은 산청고사리, 가현농원, 지리산토종약초, 영농조합법인산청한방, ㈜지리산동의촌, 햇살in, 농업회사법인봉황㈜,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지리산약초오복농장, 숲사랑농원, 간디숲속마을, 지리산별마루(유), 지리산참푸드, 산청머쉬랜드, 아름누리영농조합 등 15곳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의 성과를 계기로 향후 국내유통 뿐 아니라 수출물량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가소득은 물론 수출물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kh74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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