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성중공업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돕기 위해 1억69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김준철 조선소장은 이날 거제시청에서 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에게 6300만원, 거제교육지원청 안재기 교육장에게 1억6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삼성중공업 김준철 소장(왼쪽 두 번째)이 19일 거제시청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왼쪽 세번째)과 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 안재기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써달라고 1억69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성중공업]2018.11.19. |
이 날 전달식에는 거제시 변광용 시장, 경남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이 기부한 1억6900만원은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액을 적립한 금액으로, 기부금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전달한 금액을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32억원의 임직원 모금액을 희망복지재단과 교육지원청에 기부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자녀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날씨는 추워졌지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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