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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러시아 접견하는 김영춘 장관…"수산·항만·북극항로 의견나눈다"

기사등록 : 2018-1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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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해양수산 분야 협력
우호관계 증진 방안 논의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해양수산부 장관과 주한 러시아 대사가 만나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뉴스핌 DB]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안드레이 쿨릭(Andrey B. Kulik) 주한 러시아 대사 접견, 양국 해양수산 분야의 협력을 논의한다.

쿨릭 대사는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과장, 부국장 및 국장을 거친 정통 외교관으로 아시아 및 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영춘 장관과 쿨릭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신북방정책 비전’ 추진 전략 중 수산, 항만, 북극항로 분야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장관은 1991년 체결한 한-러 간 어업협정을 토대로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우리 어선이 안전하게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러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의 신북방정책 비전 추진 전략은 수산, 항만, 북극항로, 조선,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등 9개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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