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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처셀, 줄기세포 치료제 안정성 증진 기술 미국 특허 등록…강세

기사등록 : 2018-11-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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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네이처셀이 '줄기세포의 안정성 증진용 조성물'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오전 9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600원, 4.60%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라정찬 박사가 발명한 '줄기세포의 안정성 증진용 조성물'의 미국 특허가 등록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네이처셀이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제 '알케오스템'의 임상시험에 이미 적용하고 있다. 한국의 알바이오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미국으로 냉장 운송해 미국 병원에서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기술로는 줄기세포의 냉장 유통기간이 최대 3일이어서 국내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로 수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냉장 유통기간이 9일 이상 유지됨으로써 국내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로 보내 임상시험은 물론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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