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한국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코리아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X30’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X30 기본사양인 에센셜은 4360만원, 고급사양인 프로어시스트는 4810만원으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QX30.[사진=인피니티코리아]

다음달 6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QX30은 올해 부산모터쇼 때 인피니티가 선언한 SUV라인업 확장을 위한 모델 중 하나다.

QX30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5.7㎏ㆍｍ를 발휘한다. 또,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텔리전트 사륜 구동시스템을 기반으로 했다. 인텔리전트 사륜 구동시스템은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에 분배해 안정적이면서 뛰어난 가속 성능을 갖춘 기능이다.

강승원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 QX30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전천후 주행 능력, 동급 대비 최고의 감성 품질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SUV”라며 “QX30의 다재다능함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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