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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성대학 2기 26명 수료

기사등록 : 2018-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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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도자 양성소 자리매김

[하동=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1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수료생·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알프스하동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자 전원이 학사복을 갖춰 입고 1기 수료생과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축사,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하동군청 전경[사진=하동 군청]2018.11.21

여성대학은 관내 거주하는 30∼65세 여성의 신청을 받아 3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9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스피치훈련 등 전문교육, 인문학 강의, 저명인사 특강 등의 강좌로 경상대 평생교육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성대학은 교육기간 중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자 테마가 있는 현장체험학습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출석률 70% 이상 수료생 26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학생 3명에게는 군수상, 총장상, 원장상등이 수여됐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여성들이 참여하는 전문적인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선도적인 지역사회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여성리더 전문양성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은 알프스하동 여성대학은 지난해 1기 수료생 31명을 배출했으며, 내년 2월경 3기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ckh74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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