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21일 성산구 가음정동 현대위아㈜ 창원공장을 방문, 김경배 대표 등 임원진 및 근로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은 창원시를 협력사로 생각해 달라”며 “기업과 시가 서로 ‘윈윈’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두번째)이 21일 성산구 가음정동에 위치한 현대위아㈜ 창원공장을 방문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21. |
그러면서 “경제위기 여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산업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현대위아 임원 및 근로자들의 감사하다”며 “창원시 미래를 선도할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현대위아의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 분야는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아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스마트 팩토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종합기계 회사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 위아 측도 이날 장마철 가음정천 범람 문제 해결을 건의했으며, 허 시장은 하천 정비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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