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새 소속사 문화창고에 둥지를 틀고 전지현, 고소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서지혜는 22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종영 인터뷰에서 현 소속사 문화창고의 쟁쟁한 선배들을 언급했다.
배우 서지혜 [사진=문화창고] |
서지혜가 새로 계약한 문화창고에는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한류 배우 전지현과 장동건과 결혼한 배우 고소영이 소속돼 있다. 최근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수현도 몸 담고 있다.
서지혜는 "너무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아 제가 열심히 그 뒤를 이어가야겠다, 폐를 끼치지 말아야겠다 생각이 든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시다. 저도 아직 멀었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웃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그는 선배들과 다함께 인사할 기회가 있었냐는 물음에 "회사에 들어오고 바로 촬영에 들어오느라 못뵀다. 연말이니까 다같이 만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영화 '창궐' 때 한번 고소영 선배한테는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지난 15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에서 대학병원 흉부외과 조교수 윤수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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