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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레미콘 업계 최초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

기사등록 : 2018-11-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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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유진기업이 업계 최초로 ‘25-24-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미콘 규격은 골재치수(mm) - 강도(mpa) - 슬럼프(mm:콘크리트의 유동성) 순으로 표시한다. 유진기업은 이번 저탄소 제품 인증과 함께 기존 '25-21-150', '25-50-600'에 대해서도 탄소발자국 인증 갱신도 획득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제품을 총 3개 보유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EPD)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장려하고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 제품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진기업은 최초 1단계인 탄소발자국 인증 이후 지속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이번에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25-24-150’의 탄소 배출량은 최초 인증 시 보다 탄소 배출량을 11.5 %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유진기업은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으로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자재를 사용할 경우 취득세·재산세·건축기준(용적률, 높이, 조경면적) 완화 등의 혜택과 녹색 건축 인증(G-SEED) 평가 때 가점 혜택을 주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유진기업은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환경정보 공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건자재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유진기업]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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