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엔씨소프트가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사진=엔씨소프트] |
지난 21일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중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하면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장애인에게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이한 취지로 지난 2008년 도입됐다.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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