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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중국증시종합] 미중 정상 12월 1일 회담 기대감에도 상하이지수 0.23% ↓

기사등록 : 2018-11-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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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645.43 (-6.07, -0.23%)         
선전성분지수 7893.99 (-14.48, -0.18%)         
창업판지수 1353.92 (-9.11, -0.67%)     

[서울=뉴스핌] 고은나래 기자 = 22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23% 내린 2645.43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7893.99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7% 오른 1353.9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자오샤오핑(焦小平) 중국 재정부 정부사회자본협력센터 주임은 ‘2018 제4회 중국 PPP 융자 포럼’에 참석해 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PPP) 발전에 관한 의견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젠(陳劍) 다퉁(大同) 증권 투자 고문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 표명에도 불구, 중국 거시 경제는 2019년 2분기나 되서야 살아날 것이다”며 “그 전까지는 증권주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하이(楊海) 카이위안(開源) 증권 책략분석가는 “미국 증시 하락이 중국 주식시장에 불안 심리를 조장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영향력은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증시는 지난 10년 간의 호황기를 끝내고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반면, 중국 A주는 바닥을 찍고 호황기를 준비하는 시점”이라며 “미중 양국의 증시 주기가 다른 만큼 미국 증시 하락이 A주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차 감소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미중 양국 정상이 12월 1일 회담을 갖기로 한 것도 중국 증시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은 22일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가 고시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6.9391위안으로 고시했다.

2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 = 텐센트재경]

 

22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 = 텐센트재경]

 

nalai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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