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들숨무용단 장현수 비상임 안무가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2018 제38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됐다.
장현수 안무가 [사진=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
장현수 안무가는 5세 때부터 지금까지 한국 무용을 하며 국립무용단에서 주역, 수석무용수, 훈련장 등으로 22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2018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 국회문화체육관광 위원장상, 2017 국립무용단 표창장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등 눈부신 수상 경력을 지닌 안무가로 최근 공연 '만남'을 통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장석용)는 한국예술발전과 각 분야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를 찾아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해 격려하며 예술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예술분야별 권위 있는 원로, 대학교수, 사회 각계 덕망 있는 인사들의 여러 차례 걸친 엄격한 심사와 예술 활동 참관 등 필요절차를 거쳐 2018년 제38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8인을 발표했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8인에 선정된 장현수 안무가는 '목멱산59', '둥글게 둥글게', '상상력', '만남'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음악과 한국 무용, 클래식 음악과 한국 무용, 한국적 이야기의 현대적 표현, 파격적이며 몽환적인 무대와 조명, 종교적 표현과 한국 무용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무용의 예술적 춤사위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 한국 무용을 어려워하는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등 한국 무용의 대중화에 앞장섰으며 해외에 한국 무용 예술을 소개하는 등 한국 무용을 알리는데 힘써 예술적 가치가 큰 한국무용예술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현수 안무가가 선정된 2018 제38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은 오는 12월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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