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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개특위, 검경·법조법원소위 구성…오신환·윤한홍 위원장 맡아

기사등록 : 2018-11-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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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개특위, 23일 제7차 전체회의…법안상정 일정 등 논의

[서울=뉴스핌] 이보람 이학준 기자 =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효율적으로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해 검경개혁소위원회와 법원·법조개혁소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

국회 사개특위 위원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검경개혁소위원회는 9인, 법원·법조개혁소위원회는 8인으로 각각 구성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검경개혁소위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오 의원을 중심으로 백혜련·박범계·송기헌·표창원 민주당 의원, 곽상도·이철규·함진규 한국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검경 개혁안을 논의한다.

법원·법조개혁소위 위원장은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다. 그와 함께 박주민·안호영·이종걸 민주당 의원, 윤상직·정종섭·정태옥 한국당 의원,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배정됐다.

오신환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검경개혁소위 위원장을 맡았다"며 "여러 의원과 조율하고 합의를 도출해 시대적 과제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신설과 관련 내용을 다뤄 꼭 성과를 낼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한홍 의원도 "존경하는 의원들과 함께 국민들이 원하는 법원 개혁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박영선 위원장이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11.08 yooksa@newspim.com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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