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서울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정부가 서비스 복구 및 피해자 보상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오전 9시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 주재로 과기정통부, 방통위, KT 및 관련 사업자 등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신속한 통신서비스 복구 및 피해자 보상 등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전날 오전 11시께 서울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통신구 화재에 대해  ‘정보통신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통신재난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화재 발생 이후 화재 진압 및 복구를 우선으로 해 KT 재난대책본부와 협력, 서비스 재개를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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