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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중국증시종합] 테마주 약세에 상하이종합지수 0.14%↓ 약보합

기사등록 : 2018-11-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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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575.81(-3.67, -0.14%)
선전성분지수 7615.91-20.79, -0.27 %)
창업판지수 1304.56 (-4.18, -0.32%)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6일 중국의 양대 증시는 차신주(次新股 상장 1년 미만 미배당주), 하이난 관련 종목 등 테마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2575.8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27% 내린 7615.91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304.56 포인트로 전거래일 대비 0.32 % 하락했다.

금일 증시에서 은행, 인프라 등 대형주들은 비교적 강세를 보였지만 오후장 들어 차신주(次新股), 특별관리종목인 ST 주,하이난 테마주들이 대폭 하락하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됐다.

쥐펑투자고문(巨豐投顧)은 “증시가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을 겪을 것이다”며 “테마주들이 하락한 것은 투기성 자금들이 일시적으로 빠져 나간데 영향을 받은 것이다”고 분석했다.

상차이(湘財)증권은 “지난 주 금요일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후 투심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20여개 정도로, 전형적인 하락장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 0.11% 상승한 반면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071% 하락 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臺, 600519.SH 귀주모태)의 주가는 0.86% 하락했다.

26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082억위안과 1466억위안을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21% 올린(위안화 가치 절하) 6.9453 위안으로 고시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텐센트 증권]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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