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6일 ‘2018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인센티브제’에서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9개 공동주택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실시한 ‘2018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인센티브제’에서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9개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1.26. |
올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인센티브제’에는 46개 공동주택이 참여, 6개월간 1인당 배출량 42.74ℓ를 기록한 마산합포구 현동1차 중흥S-클래스프라디움아파트가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우수공동주택으로는 ▲1000세대 이상 부문은 현동중흥S클래스프라디움3차아파트, 감계힐스테이트4차아파트 ▲500 ~ 999세대 부문은 두산2차아파트, 개나리1차아파트 ▲300 ~ 499세대 부문은 삼계대동다:숲아파트, 원계대동다숲아파트 ▲150 ~ 299세대 부문은 창원의봄아파트, 월영대동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상장과 1000만원 상당의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칩) 2300개를 부상으로 수여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동1차중흥S-클래스프라디움아파트에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최우수 공동주택 인증 명판을 수여했다.
이영호 환경녹지국장은 “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비용으로 연간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음식물류폐기물 10%만 줄여도 연간 4억원의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시민 스스로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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