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포스코가 국제 오일·가스산업박람회(OSEA)에 참가해 고품질 에너지강재부터 고객사 제품 등을 전시한다.

국제 오일 및 가스산업박람회(OSEA)에 참가한 포스코 부스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OSEA에 국내 해양기자재 고객사와 공동으로 참가한다.

OSEA는 1978년 처음 개최돼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오일 및 가스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41개국 694개국 업체가 참가한다.

올해 OSEA에 처음 참가한 포스코는 △광폭 9% 니켈(Ni) 패널을 적용한 LNG 저장탱크 △고망간강 적용 연료탱크가 탑재된 LNG 연료추진선 등 에너지·조선용 주요 월드프리미엄제품과 △고강도 후판이 적용된 대구경 후육 용접강관과 강관 이음부품인 피팅 등 고객사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또, 포스코는 고객사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잠재고객과 발주처 등 다양한 업체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박람회인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에 참가하는 등 에너지강재 홍보를 강화하고 마케팅 네크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