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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가부도의 날'·'후드'·'리스펙트', 오늘 개봉

기사등록 : 2018-11-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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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문화의 날’인 28일 세 편의 신작이 베일을 벗는다.

먼저 국내 최초로 IMF(국제통화기금) 시대를 소재로 다룬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한다. 영화는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위기로부터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혜수가 혼란 속 위기를 막으려는 자,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을 연기, 안정적으로 극을 이끈다. 이 외에도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이 각자의 자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후드’도 같은 날 공개된다. ‘로빈 후드’ 시리즈의 리부트로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 살 귀족 청년 로빈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 시리즈로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태런 에저튼이 로빈 후드로 변신, 특유의 잔망스럽고 밝은 에너지로 21세기형 ‘뉴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대역 없이 소화한 화려한 활 액션과 추격신 등 스펙터클한 액션은 또 다른 볼거리다.

‘리스펙트’ 역시 이날 개봉한다. ‘쇼미더머니’의 인기로 대중음악으로 자리 잡은 ‘힙합’에 대한 이야기를 래퍼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다큐멘터리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삶, 힙합이 인생에 끼친 영향력과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이 담겼다.

더 콰이엇, 도끼, 딥플로우, MC메타, 빈지노, 산이, 스윙스, 제리케이, JJK, 타이거JK, 팔로알토, 허클배리피, 김봉현 등 12명의 래퍼가 출연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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