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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형발사체 엔진시험발사체 오후4시 발사 확정

기사등록 : 2018-11-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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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여부 판단 발사후 30분뒤 브리핑

[고흥(나로우주센터)=뉴스핌] 김영섭 기자 =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2단부를 구성할 75톤급 액체엔진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께 발사된다. 

과기정통부 이진규 1차관은 이날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6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28일 오전까지 실시된 기술진 점검을 통해 발사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발사장 인근과 비행궤적 상 기상 상황의 경우 강수, 낙뢰 등 발사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소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발사 이륙후 약 30분뒤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검증의 최대 관건은 이륙 후 140초 이상 정상적으로 엔진이 연소했는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발사예정인 시험발사체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기립돼 장착되고 있다. 2018.11.27.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앞서 과기정통부는 27일 시험발사체 이송 및 기립 후 기계적 체결 및 전기, 유공압 인터페이스 점검을 비롯해 추진제 충전 및 발사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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