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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3분기 실적 기대이상, 주가 5% 급등

기사등록 : 2018-11-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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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중국판 트위터’로 꼽히는 신랑웨이보(新浪微博, WB)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28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주가도 4.89% 급등했다.

28일 밤 신랑웨이보(시나웨이보)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비 44% 늘어난 4억6020만 달러를, 순이익이 63% 늘어난 1억65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기준 신랑웨이보의 활성 이용자(DAU) 수는 1년 새 3000만 명이 늘어난 1억95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웨이보 측은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광고 수입도 빠르게 확대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체험, 정보 공유, 소비 등을 연결한 차별화된 광고 서비스로 업계 선두 지위를 지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실적발표에 힘입어 28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신랑웨이보(WB) 주가는 전일비 4.89% 오른 61.99달러를 기록했다.

28일 신랑웨이보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재경]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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