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포천시는 29일 러시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러시아 현지 여행사 및 하바롭스크 지역 파워 블로거를 초청해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한가원, 어메이징파크 등 포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팸 투어는 러시아 방한상품 신규 개발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 경기관광공사,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 등 6개 기관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포천여행’이라는 콘셉트로 한류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있는 포천아트밸리,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가원, 과학·자연 놀이터 어메이징파크, 불빛동화축제가 열리는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코스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 시장 내 포천의 인지도는 미미하지만, 앞으로 경기관광공사 등 관광마케팅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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