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29일 난방연료 및 농수산물 지원 기부금 900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29일 김태복 HUG 부사장(오른쪽)과 장보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 사무처장(왼쪽)이 자매결연마을 농수산물 구입기증 및 주택도시업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
HUG는 지난해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실적과 연계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난방온도(℃)를 올려주는 ‘주택도시(℃)UP’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일정기간동안 발급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실적 건당 5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5000만원이 조성됐다.
또 HUG는 자매결연마을(강원 홍천 서석면 수하리, 통영 연명어촌마을)의 농수산물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지역 특산품인 쌀과 멸치는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HUG는 이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총 123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해왔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