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새만금개발청 건축위원회 민간 위원들이 새만금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새만금개발청 건축위원회 민간 위원들을 대상으로 새만금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위원들에게 새만금 현장 답사 및 추진 현황 설명 등을 계기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만금지역 건축물 특화방안에 대해 토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 개발청 건축위원은 당연직 5명, 민간위원 25명으로 구성된다.
행사에서 건축위원들은 농생명용지 조성 현장과 동서도로 공사 현장 및 세계잼버리 현장을 시찰하고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새만금 미래관을 방문해 재생에너지사업 등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했다. 아울러 새만금청 관계자로부터 새만금 사업의 비전 및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새만금지역 건축특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건축위원회 위원들의 현장투어를 통해 새만금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새롭게 건설되는 건축물들이 새만금의 환경적 특색을 살리고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 건축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개발청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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