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내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첫 금융통회위원회가 1월24일 열린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내년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총 8회(1·2·4·5·7·8·10·11월)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은 금통위에 따르면 내년에 모두 24차례 정기회의를 갖는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8회, 금융안정회의 4회, 기타 정기회의 12회 등이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개최 횟수를 기존 연 12회에서 연 8회로 조정했다. 그 대신 금융안정회의를 연 4회 열기로 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는1월2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월28일(목), 4월18일(목), 5월31일(금), 7월18일(목), 8월30일(금), 10월17일(목), 11월 29일(금)에 열린다. 금융안정회의는 3월28일(목), 6월20(목)일, 9월26일(목), 12월26일(목)에 개최된다.

금통위와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회의일로부터 2주가 지난 뒤 첫 번째 맞는 화요일(휴무일의 경우 익영업일)에 공개한다. 다만 3월과 9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기준금리를 정하는 회의 일정을 감안해 앞당겨 게시될 예정이다.

[출처=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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