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롯데호텔월드가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룸’을 오픈했다.
롯데호텔은 이를 기념한 ‘롯데호텔월드 X 카카오프렌즈’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한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업계 최초로 지난 1일에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은 롯데호텔월드 7층에 위치한 총 4개의 디럭스 트윈 룸이다. 싱글 베드 2개는 물론 전 객실에 간이침대까지 설치되어 2인부터 3~4인 구성의 가족 단위 고객까지 투숙할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 로티 로리 룸, 롯데호텔제주 키티 룸 등 다년간의 캐릭터 룸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호텔과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만나 2030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은 오픈 기념 패키지인 롯데호텔월드 X 카카오프렌즈 패키지를 통해 상기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룸 1박, 조식 2인, 카카오프렌즈 인형 1개,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1세트를 포함하는 구성으로 가격은 37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한편, 패키지 판매 기간에 롯데호텔월드 내부 또한 카카오프렌즈 홀리데이 파티 콘셉트로 새 옷을 입는다.
1층 로비의 크리스마스트리 존에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이 비치되고 액자 공간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액자가 자리한다. 2층에는 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포토존’이 마련되어 각종 SNS 인증샷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호텔월드 카카오프렌즈 포토존[사진=호텔롯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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