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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총리 첫 파라과이 방문…무역·투자 등 연대강화

기사등록 : 2018-12-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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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3일 중남미 3개국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파라과이에 도착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일본 총리의 파라과이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우루과이를 방문했던 아베 총리는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5시 반 파라과이에 도착했다. 아베 총리는 파라과이 현지에 거주하는 일본인이나 일본계 거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설 계획이다. 

양국 정상은 내년 일·파라과이 외교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협력관계를 촉진하자는 의사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양국 간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연대 강화 방침 등도 확인할 전망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9일부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를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오는 4일 일본으로 귀국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파라과이에 도착했다. [사진=NHK]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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