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누리과정 예산 지원금을 유용한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해 사립유치원 비리를 폭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부산을 찾는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4일 오후 6시 30분 “박용진은 어떻게 금기를 깼나”라는 제목으로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강연한다. [사진=부산시의회] 2018.12.4. |
박용진 의원은 4일 오후 6시 30분 “박용진은 어떻게 금기를 깼나”라는 제목으로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강연회를 실시한다. 박 의원은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돌며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라는 이름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는 김광모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부산참여연대 주관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강연은 ▲(박용진의 용기1)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박용진의 용기2) ‘삼성 맞춤형 특혜 지적’으로 진행된다.
박 의원은 “박용진 정치의 가장 큰 화두는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으로, 경제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공정과 패권, 갑질을 청산하고 투명성․효율성․경쟁력을 갖춘 시장경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0월 유치원 비리 근절방안을 담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발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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