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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조직개편 단행...리서치센터·투자전략센터 통합

기사등록 : 2018-1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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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관련 조직 명칭 본부에서 부분으로, 사업부는 본부로 격상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증권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리서치센터와 투자전략센터를 통합하고, 영업관련 조직 등의 명칭을 바꿨다. 

삼성증권 사옥 전경[사진=뉴스핌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4일 삼성증권은 리서치센터와 투자전략센터를 통합해 리서치센터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두 센터간 통합은 시너지 극대화 차원이다. 그간 삼성증권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주식 부문 확대와 법인고객 증가에 따라 투자전략센터를 확대 운영했다. 이번에 리서치센터와 유사한 기능을 통합해 부문간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통합후 첫 센터장은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과 윤석모 리서치센터장이 공동으로 맡게된다. 오 센터장의 경우 매크로 부문을, 윤 센터장은 에쿼티 부문을 담당한다. 통합 리서치센터는 지원조직 외에 100여명 수준이다.

또한 삼성증권은 영업관련 조직 명칭을 본부에서 부문으로, 사업부를 본부로 변경해 영업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기능과 사업운영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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