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안성시는 오는 2020년까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4일 시에 따르면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몸노인 등이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 후 각 가정을 방문해 시설을 직접 설치할 예정으로 화재예방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로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안전교육, 지진 등 재난안전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관련 궁금 사항은 시청 안전총괄과(031-678-29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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